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10월 22일에 있었다. 한국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인 ㈜인팩(대표최오길)의 베트남 투자법인인 인팩비나(법인장 이정환)는 한국학과 회의실에서 인사대 부총장 응웬칵칸(NGUYEN KHAC CANH)박사와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인팩비나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10명의 우수 학생이 선발되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이 자리에서 칸 부총장 및 이정환 법인장은 교육이 국가의 미래임을 강조하면서 한국과 베트남의 밀접한 교류관계를 더욱 증진, 발전시키는데 호치민인사대 한국학과 학생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장학생 대표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학업에 열심 할 것을 약속하였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인팩비나의 지역사회 지원활동은 지난 9월 5일 개학식에 맞춰 빈증 지역의 초, 중, 고등학생 100여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다음 달에는 홍방대 한국학과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팩비나는 2007년  빈푹성 민흥공단에 설립된 자동차 경음기 제조업체로서 연간 1천 2백만 개의 혼(Horn)을 생산하여 현대, 기아차동차에 전량 납품하고 있으며 베트남 타코(THACO KIA사)에도 납품하고 있다.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