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G, 나스닥(NASDAQ) 상장 추진한다
VNG, 나스닥(NASDAQ) 상장 추진한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6.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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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가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베트남 VNG 기업이 나스닥(NASDAQ) 상장을 추진할 전망이다.

베트남통신사(TTXVN) 뉴욕 특파원에 따르면 뉴욕(New York) 현지시각 29일, 응우옌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로버트 맥쿠이(Robert H. McCooey Jr) 미국 나스닥(NASDAQ) 증권거래소 수석 부사장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나스닥 증권거래소와 VNG 주식회사의 협력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며 “이는 VNG기업과 같은 스타트업(Start-up) 기업의 발전 성공이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응우옌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나스닥과 VNG기업 간의 협력을 굳게 믿으며 베트남 정부는 이 협력의 결과가 양측 모두에게 성공을 가져다 줄 것을 기대하며 이에 대해 지지한다. 동시에 미래의 베트남과 미국의 경제 협력에 큰 효과를 더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양 국가의 기업 협력, 교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많은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투자하고 비지니스 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미국 베트남 양국 사이의 무역 경제 협력의 성과에 크게 기여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베트남은 더 많은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투자하며 베트남에서 사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를 기대하며, 또한 반대로 미국 시장에 투자하고 미국에서 경영을 하는 베트남 기업의 수가 더 증가하기를 바란다. 이와 같은 협력활동을 통하여 일자리 해결과 같은 큰 사회적 의미를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특히 VNG기업은 베트남 최대 인터넷 기업으로 올바른 방향의 발전 및 경영, 산업 공정을 가진 기업이라고 언급하며 나스닥이 베트남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길 바란다. 그 속에서 VNG기업을 포함한 베트남 기업들이 나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하도록 서로 협력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했다.

로버트 맥쿠이(Robert H. McCooey Jr)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 수석 부사장은 응우옌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와의 만남에 대해 감사와 영광을 표하며, 총리와 베트남 정부가 기업들을 위한 지원 계획을 활발히 하고, 베트남 기업들의 발전 성공을 바라며 투자환경 개선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VNG기업의 경영 실적에 대해 크게 인상을 받았다. 이에 더해, 나스닥 시장에 주식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VNG기업은 베트남 스타트업(Start-up) 기업으로서 크게 주목 받을 것이다. 나스닥과 VNG 양측 간 MOU체결은 베트남 기업들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며, 동시에 전 세계 금융시장의 관심과 투자를 얻을 수 있는 큰 기회이자 발전의 기회”라고 전했다.

나스닥은 세계 최대증권 시장으로 애플(App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과 같은 거대 기업들이 상장해 있다.

VNG는 2004년에 설립된 베트남 기술분야의 신생 벤처기업이다. 현재 VNG는 동남아와 베트남의 최대 인터넷 회사로 성장했으며 전 세계 2,000명의 직원과 수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VNG는 미국 나스닥 증권시장에 주식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나스닥 증권거래소와 MOU 체결을 진행한 바 있다.

[베트남통신사_통녓(Thống Nhấ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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