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재정부는 베트남 최초의 신용평가 기관으로 팟팅 신용평가기관(Phat thinh Rating)에게 신용평가 서비스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21일 밝혔다.
팟팅 신용평가기관은 기업들과 관련 금융 기관들을 위해 정부 규정(Nghị định 88-2014/NĐ-CP)에 의거하여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립됐다.
이미 신용평가 기관을 이용하는 것은 투자자와 기업인들 사이에 상식적인 일이다.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아직까지 신용평가를 취급하는 베트남 국내 기관이 없었다. 지금까지 베트남 기업은 스탠다드 앤 푸어와 무디스 같은 해외 신용평가 기관들에 의해 등급이 매겨져 평가받아 왔다.
지난 2014년 9월 26일에 베트남 정부는 이미 기업 신용평가 서비스에 대한 정부 규정안(Nghị định 88/2014/NĐ-CP)인 '베트남 국내 신용평가 기관에 대한 운영 조건'을 공포했다.
새롭게 공포된 총리령의 2020년 신용평가 서비스 마스터플랜과 2030년 비전에 따라, 이제 회사채 발행은 2020년부터 팟틴 신용평가기관의 평가를 통해 이루어 질 것이다.
규정안에 따라 2030년까지 재무부는 최대 다섯 개의 신용평가기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인증 발급을 검토하고 있다.
재정부는 “현재 사이공 팟팅 신용평가 회사는 신용평가 서비스를 하는 베트남 최초의 회사가 되었다. 신용평가 회사의 역할은 투명성을 높여 주식시장을 통한 자본 공급을 촉진하고, 투자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여 주식 시장과 채권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