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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 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한국 경찰은 현재 도피중인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의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을 체포하기 위해 경찰 6,000여명을 동원함. (Thanh nien 청년, 20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Le Hoai Trung 주유엔베트남대표부는 6.10(현지시간) John Ashe 유엔총회 의장과의 면담에서 중국이 베트남 해역에 981호 시추선 설치 및 동해상 정황을 설명하고, 황사군도에 대한 베트남의 합법적인 영유권을 주장하였으며, 중국이 유엔 사무총장 앞으로 제출한 보고서상 중국의 논조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함. 한편, 이날 AP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Trung 대사는 중국이 베트남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시추선 설치 해역에 대한 영유권을 제멋대로 주장하는 행동은 도발이며, 심각한 우려를 초래하는 행동이라고 언급함. (Thanh nien 청년, 4면)
o NHK 방송은 6.11 Fumio Kishida 외무상의 말을 인용하여 일본정부는 베트남 해경이 운항하는 해경선에 레이더, 라디오 등 설비에 대한 설치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아베 신조 총리가 아시아안보회의(Shangri-La 대화)에서 발표했던 베트남에 대한 순찰선 지원을 포함한 해상 지원 계획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함. 한편, Fumio Kishida 외무상은 7.1 베트남을 방문할 계획임. (Thanh nien 청년, 4면)
o NHK 방송은 6.1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동해 정세와 관련, 당사국들이 최대한 자제력을 발휘하여 평화적인 대화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고, 유엔 헌장에 따라 국제법을 준수할 것을 호소했다고 보도함. (Thanh nien 청년, 12면)
o 외교부는 Nguyen Tan Dung 총리의 초청으로 네덜란드 마르크 뤼터 총리가 오는 6.16-17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함. (Nhan Dan 인민, 1면)
o Nguyen Xuan Phuc 부총리는 국제민주법률가협회 Jitendra Sharma 명예회장과 면담함. Sharma 회장은 중국이 베트남 해역에 시추선을 설치한 것과 현 동해상의 정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으며, Phuc 부총리는 국제민주법률협회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동해상의 안보, 안전을 위협하는 중국의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함. (Nhan Dan 인민, 1면)
4. 베트남 경제
o 세계은행은 6.10 글로벌 경제 전망 발표회에서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을2014년 5.5%, 2015년 5.6%, 2016년 5.8%로 예측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o 최근 Nguyen Tan Dung 총리가 승인한 2014-2015년간 베트남우정통신공사(VNPT) 구조조정 제안서에 따르면, MobiFone 이동통신망 유한책임회사, 국영우체국, 우정통신기술대는 정보통신부 직속 기관으로 전환될 예정임. (Tuoi Tre 젊은이, 3면)
o 베트남 고속도로투자개발공사(VEC)는 Noi Bai-Lao Cai 고속도로의 일환인 A6공구 (Lao Cai-Yen Bai 구간)를 6.14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힘.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5. 베트남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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