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1월 1일부터 자동 통관시스템 적용
호치민시, 1월 1일부터 자동 통관시스템 적용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2.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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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세관은 허가 시간을 줄이고 수출입 업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1월 1일부터 4개 항구와 공항에서 상품을 자동으로 모니터링 하는 관리 시스템을 적용한다.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는 3개의 항구와 1개의 창고는 로터스 항(사이공 항구 3구역 관세청), SP-ITC 항구(사이공 항구 1구역 관세청), 푹롱 ICD 항구(사이공 항구 4구역의 세관 하위 부서), SCSC 공항 창고(호치민 국제 공항 세관) 4곳이다.

딩 응옥 탕 호치민시 관세청 부청장은 호치민시 세관은 남부 제1의 수출입 기관이기 때문에 베트남 세관 총국이 이 4곳에서 계획된 시범 실시를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의 시행은 항만과 공항의 세관 관리에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

관세청에 따르면 시스템은 기업의 절차와 세관 통관 절차의 조화를 이루어 냄으로써 통관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관세청은 이 시스템으로 세관 당국의 관리, 감독 및 통제를 강화하고, 기업의 법 질서 준수를 개선하여, 상업 사기 방지와 밀수 방지 및 국가 안보 보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전에도 호치민시 세관은 통관을 용이하게 하는 VNACCS/VSIP 전자 통관 절차를 시행했다. 그러나 상품의 검사 및 감독이 자동화 연계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기업은 여전히 세관원과 상호 작용하는 절차를 다시 거쳐야 했다.

상품의 수입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이 새로운 자동 시스템 장치는 자동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좀더 세밀하게 구현할 것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선박이 항구로 운송되고 내릴 때부터 모든 수입 물품을 검사하고 자동화된 시스템에 의해 면밀히 감시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수출 상품도 이 방법으로 관리된다.

[베트남통신사_황뛰엣(Hoàng Tuyế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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