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EU와 FTA 체결 예정
베트남, EU와 FTA 체결 예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3.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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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EU가 곧 FTA에 서명할 것이라고 독일 아시아-태평양 사업가협회의 아세안 지역 매니저인 다니엘 뮬러와의 베트남통신사와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EU-베트남 FTA(EVFTA)는 EU가 아시아 지역의 개발도상국과 체결하는 최초의 포괄적 협정이다. 협상안은 2012년 6월에 시작되었으며, 2015년에 완성된 바 있다. 이 협상안은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와의 협상안과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협상안은 현재 유럽의회와 EU 회원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뮬러는 EU와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은 FTA에 상호 공감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이 보호무역 정책을 추진하고 TPP(Trans-Pacific Partnership)철 회를 결정한 현 시점에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과 EU는 2015년에 이미 기본적인 합의점에 도달한 바 있으며, 베트남은 EU가 밝힌 협상안의 주요 결점들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베한타임즈=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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