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타바(Vinataba) 제과제품에도 두각 나타내
비나타바(Vinataba) 제과제품에도 두각 나타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1.24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응히(Huu Nghi)식품, 하이하(Hai Ha)제과, 하이하-코토부키(Hai Ha- Kotobuki)3개의 제과제품들은 베트남 내에서 점차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만들어 가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여기에 더하여 최근에 베트남 담배 공사인 비나타바(Vinataba)가 가세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나타바는 원래 담배제조 회사인데 최근 식품 분야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제과 대표 브랜드들

비나타바의 부반끙(Vu Van Cuong) 대표이사는 최근 몇 년간 제과업은 베트남에서 높은 성장과 안정을 보이고 있는 산업분야라고 이야기했다.

추산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시장에는 작은 제조시설을 갖춘 약 30여 개의 국내 기업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고, 일부 해외 제과수입 업체가 나머지 30%를 차지하고 있다. 비나타바 제과회사도 시장의 넓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13년 한 해 동안 매출이 2조 동(VND)에 달했고, 생산량으로는 3만 톤에 달하는 제과제품을 생산해냈다.

시장 내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는 제과산업의 대표주자인 3개 기업에는 시장에서 전문 상표로 꼽히는 제품들을 가지고 있다. 후응히 사는 Staff va Lucky 라는 라벨로 짠 맛이 나는 빵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월병(banh trung thu) 판매에 있어서도 시장 점유율 2위를 보이고 있다.

또한 후응히 사는 쿠키, 크래커, 샌드, 건과일, 음료수와 같은 특징적인 상품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후응히 사의 상품은 검사기관의 식품안전위생 기준을 준수하는 현대적인 생산 라인을 갖고 있다. 품질관리 시스템은 IOS: 9001-2008 표준기준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후응히 사 레반황(Le Van Hoang) 부사장은 후응히 사는 북부지방에서 크게 발전하고 있으며 남부시장에도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응히 사는 중부지방에서 고원지대까지 10개의 성에서 15개의 물류시설을 갖고 있으며, 남부지방 20여개의 성과 시에는 37개의 물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4년 내에 우리는 지역 내에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며, 2개의 성에 강력한 물류시설을 만들어 하장(Ha Giang)에서 까마우(Ca Mau)까지 완벽한 물류시스템을 갖추고자 한다. 또 동시에 빈증(Binh Duong) 산업단지 내에 현대적인 시설과 전문 생산라인을 갖춘 새로운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자 한다" 라고 황 부사장이 설명하였다.

하이하 제과는 사탕, 특히 츄잉캔디 분야에 있어서 가장 우세하다. 하이하 제과는 베트남에서 "위험 분석 및 중점관리 기준, HACCP인증 시스템" 을 처음 도입한 기업이다. 이는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식품 안전 보장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또 이러한 점은 소비자들에게 하이하 제과의 사탕이 "베트남의 고급 제품" 으로 지속적으로 사랑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제과 분야에서 독보적인 리더 로서 하이하-코토부키는 일본의 기술을 고급제품에 적용하여 케이크를 가지고 신흥시장에 등장했다. 하이하-코토부키의 제과제품은 시장에서 매우 강력하게 발전하고 있다.

2013년 하이하-코토부키는 특히 소비 채널 촉진에 관심을 기울였고, 확실한 효과를 냈다. 상품에 대한 고객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하이하-코토부키 사의 제품은 소비자의 취향을 충족시켰다.

베트남 시장에서의 발전만이 아니라 각 기업들은 중국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아세안(ASEAN)과 일본, 한국과 같은 수출시장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인도와 아프리카까지 시장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심지어 유럽과 북미시장까지도 희망하고 있다.



동남아 지역 "정상" 을 향하여

비나타바의 부반끙(Vu Van Cuong) 대표이사는 비나타바의 2020년까지의 목표는 베트남 선두 기업은 물론 동남아 지역에서 최고의 명성을 가진 정상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소비자에게 탁월하고, 안전하며,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과 제품 물류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2020년까지 생산량을 5만 톤으로 늘리고 매년 평균 6.5% 성장률을 유지하고, 90%는 내수 시장에 나머지 10%는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비나타바의 각 제과 공장들은 하노이(Ha Noi)와 북부 지방 시장을 유지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또한 점진적으로 중부지방과 고원지대, 남부 지방의 시장에도 진출하고 전국적인 전문매장과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각 공장들은 비나타바의 지도하에 기술혁신, 공장 확대를 위한 투자, 노동 생산성을 높이는 새로운 생산라인, 생산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비나타바 부반끙 대표는 제과분야의 선두 기업과 함께 경쟁 목표 실현을 위해서 비나타바의 각 공장들은 반드시 생산-비즈니스 발전 전략을 수립해야 하고, 유통 네트워크의 개편, 효과적이고 현대적이며 과학적인 판매모델을 구출하여 점차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베트남과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를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