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에 빈곤청년을 위한 경제기술교육센터 오픈
호찌민에 빈곤청년을 위한 경제기술교육센터 오픈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11.16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빈곤청년을 위한 기술교육센터를 오픈하였다. 12군 중등경제기술학교와 한국국제봉사기구(KVO)가 협력하여 '한베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 를 오픈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12군 중등경제기술학교 현치히우(Huynh Chi Hieu)교장, 한국국제봉사기구(KVO) 박을남 회장, 오재학 주호치민대한민국 총영사, 신한금융지주회사 소재광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진옥 본부장, 신한베트남은행 허영택 은행장, 팜녹탄(Pham Ngoc Thanh) 호찌민시 교육국 부국장, 리민쩍(Ly Minh Truc) 12군 인민위원회 서기장을 비롯하여 70여명의 인사와 200여 명의 베트남 현지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하였다.

본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6개월 과정의 컴퓨터, 한국어, 회계교육 등 기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한국어 시험대비반을 운영하여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직업훈련은 베트남의 증가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베트남진출 한국기업 또는 관광객 등 한국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업체 취업을 목표로 하여 한국어를 공통으로 교육하고 경리, 회계, IT기술 등을 맞춤형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을 후원한 신한금융그룹은 한국국제봉사기구(KVO),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직업훈련에 필요한 교육장을 마련하고, 컴퓨터 100대, 교육기자재 및 인터넷 기반 시설 등 교육 인프라를 지원했다.

(문의: 08-6257-8555 한베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