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방기념일과 노동절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11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15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8일 부터 5월 1일까지 주요 도시의 사상자 집계에 따르면 5월 1일에만 3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27명이 죽고 33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한 그외 기간에 78명이죽고, 79명이 부상을 당하는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기차 사고는 1 건 발생했다. 다만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교통차량 추돌 수는 12회 줄어들었고,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는 각 19명과 11명씩 줄었다.
국가 교통안전위윈회에 따르면 사고 발생 주요 원인은 음주사고, 차선 이탈 혹은 헬멧 미착용에 따라 발생됐으며, 주요 사망자는 오토바이 운전자로 밝혀졌다. 위원회는 해당기간 국가고속도로의 심각한 혼잡에 대해 인지했으며 특히 귀경하는 공휴일 첫날과 귀성하는 마지막날 하노이 호치민 간 도로가 가장 혼잡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하노이에서 탄호아(Thanh Hóa), 닌빈(Ninh Bình) 등 다른 지역으로 가는 도로의 혼잡할증 요금으로 인해 140 건 이상의 불만 전화와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통공안국은 공휴일 기간동안 25,904건의 교통 위반을 검거했으며, 13억 9천만동의 벌금을 부과하고 운전면허 872건을 취소시켰다.
[베트남뉴스-V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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