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강도사건 용의자 3명 긴급체포
살인강도사건 용의자 3명 긴급체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5.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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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에서 벌어진 살인강도사건 용의자 3명이 긴급체포됐다.

앞서 13일 호치민시에서 4명의 강도가 3명의 사람을 찌르고, 길가에 주차 중이던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호치민 3군 공안은 범죄단속반과 협력하여, 발생된 사건을 조사해왔다.

공안에 따르면, 떤빈(Tan Binh)지역의 범죄 검거지원단은 사건발생지역인 깍 망 탕 땀(Cach Mang Thang Tam) 도로 위 거리에 강도로 추정되는 인물들을 발견하고, 오토바이로 달아나려는 강도들을 쫓아 수백 미터를 쫓아갔다. 강도들이 흉기로 위협하자, 저항 끝에 검거할 수 있었다.

범죄 현장에 있었던, 45세 응우엔 티 김 완(Ngyuen Thi Oanh)씨에 따르면 강도가 나타났다는 소리를 듣고 범죄 현장에 달려갔을 때 강도와 피해자들이 서로 싸우고 있어, 누가 누구인지 알아보기 힘들었다고 한다. 심한 싸움으로 인해, 부상자는 출혈이 심했으며, 그 중 한 명은 심각한 부상을 당해 길거리에 쓰려져 있었다. 서로 싸우기 시작 했을 때, 젊은 남자 한 명이 갑자기 흉기로 공격하기 시작했고, 다른 2명의 강도가 오토바이로 달아나려고 하자 다른 한명도 뒤따라 도망치기 시작했다고 한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2명은 심한 부상으로 인해 숨졌으며, 익일 오전 다른 한 명도 병원에서 숨졌다. 한편 떤빈(Tan Binh)지역의 범죄 검거지 원단은 쩐 반 황(Trần Văn Hoàng) 지역에 사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베트남뉴스-V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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