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물리올림피아드 금상 쾌거, 쩐 득 후이
아시아 물리올림피아드 금상 쾌거, 쩐 득 후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5.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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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물리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베트남 고등학생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하노이 암스테르담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쩐 득 후이(Trần Đức Huy) 학생이다.

쩐 득 후이(Trần Đức Huy) 학생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특히 하노이에서 열린 올림피아드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이 학생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 물리올림피아드는 거대 자기장 효과 실험 시험 문제가 매우 어려웠지만, 베트남 팀은 실험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 약점을 극복할 수 있었다.

물리 올림피아드는 보통 현대 물리학 이슈들이 출제되어 참가자들은 스스로 묻고 이론에 근거한 기초지식을 이용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앞서 후이 학생은 2016년과 2017년에 열린 국가 물리학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했으며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 참가해 천문학과 천체 물리학 부분에서 은상을 받은 바 있다.

베트남 주장인 응우엔 반 투(Nguyễn Văn Thụ) 하노이 교육대학교 조교수는 후이 학생은 베트남 팀 참가 학생 중 물리학을 가장 잘 아는 3명의 학생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투 조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저는 투이가 다른 팀원들 보다 뛰어나며,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투이는 실험 부분에서 20점을 받았지만 이론을 잘해서 30점을 받았다고 말했다.

후이 학생의 담임선생인 한 투 투이(Hàn Thu Thủy) 교사 또한 투이는 물리학과 천체학에 관심이 많은 우수한 학생이라며 국제 천체물리학 올림피아드에 참가하기 위해 투이는 직접 학습 자료를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밤을 새가며 공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후이 학생은 앞으로도 학교 졸업시험에 집중할 계획이며 물리학에 대해 계속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물리학과에 입학할 계획이다.

[베트남통신사-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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