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주 정부와 관계 격상 논의
베트남, 호주 정부와 관계 격상 논의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7.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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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 공산당 서기장은 지난 23일 하노이에서 열린 토니 스미스(Tony Smith) 호주 정부 대변인과의 회담을 통해 스미스 대변인의 베트남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이 전략적인 협력 동반자로서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 경제, 국방 안보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하고, 베트남의 2020~2021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회원 추가와 아세안 지역내 역할강화에 대한 호주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베트남 동해상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호주 정부의 지지와 지속적인 양국의 국방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미스 대변인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인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했으며, 정부간 인적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양국 유대 관계가 강해지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전략적인 협력 동반자 관계가 격상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호주정부는 동해상 영유권 문제에 대해 베트남 정부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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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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