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유니세프 기금마련 자선음악회’가 지난 달 25일 오후 호치민 7군에 위치한 ABCIS 세컨더리 캠퍼스 강당에서 호치민 청소년 오케스트라 주최로 개최되었다.
이 연주회는 유니세프 명의 사용을 공식적으로 허가 받은 연주회로 수익금 전액은 한국유니세프협회에 기부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유니세프 연주회는 세계적으로 큰 반향과 관심을 불러 일으킨 ‘시리아 내전에 따른 난민어린이 지원’을 주목적으로 지난 달17일에 바자회를 열어 기부금 모금 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호치민 유스 플루트 앙상블, 유니레 플루트 앙상블, 뮤즈 앙상블, 사이공 스트링스(Saigon Strings), 주스 첼리(Joo's Celli ), 사이공 윈즈(Saigon Winds), 및 호치민 한인 소년소녀 합창단 무대와 바이올린, 플룻, 첼로, 클라리넷, 오보에 솔로 및 중주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약 450석의 객석을 꽉 채운 이번 연주회는 전쟁으로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관심과 도움의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주회 총 기부금은 한화1천56만원으로 한국 유니세프협회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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