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한인상공인연합회)은 지난 8월 13일 호치민국제음악원과 대한민국오페라리더스협회가 베트남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음악교육을 위해 써달라고 기증한 디지털 피아노 5대를 응우엔딘추특별학교(Truong Pho thong dac biet Nguyen Dinh Chieu Director Dr.Thang) 등 베트남 5개 고아원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향후 호치민국제음악원 및 대한민국오페라리더스협회는 디지털 피아노를 기증한 5개 학교를 시작으로, 베트남에 음악강사를 파견하여 초ㆍ중ㆍ고 음악 순회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디지털 피아노 기증사업은 호치민 불우아동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 예술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로 자라는 데 도움을 주고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흥수 코참 회장은 “코참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한인 상공인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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