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한국 언론협회(JAK) 박종률 회장은 베트남을 방문하여 베트남의 여러 언론 활동에 참여하며 베트남 언론협회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상호 협력 방안에 관해 의논하였다.

지난 21일에 있었던 회의에서 베트남 언론협회의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인 투언 흐우(Thuan Huu)씨와 인민신문(bao Nhan Dan) 회장과 편집장은 한국 언론협회 박종률 회장과 상호 협력에 대한 협약서를 작성했으며, 향후 20년 간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두 협회는 언론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리더십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 협회는 각자가 갖고 있는 전문성과 협회의 기능을 통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자고 약속했다. 두 협회는 오는 9월 7일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즈음하여 이루진 협약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번 만남에는 한국문화원 박낙종 원장, 베트남 한국대사관 전대주 대사가 함께 참석했다.

한국 대표단은 베트남에 머무는 기간 동안 베트남통신사를 방문했으며 호찌민 시를 비롯하여 하노이, 박쟝, 광닌 바리아 붕따우 등에 있는 현지 언론 기관을 방문하였다. 한국 대표단은 지방 지도자들과 언론 기관 대표들을 만나 상호 정보 교환과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약속했다.

(베트남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