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회계감사기구 총회 폐회, 하노이선언 채택  
아시아 회계감사기구 총회 폐회, 하노이선언 채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9.3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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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득퍽(Hồ Đức Phớc) 베트남 회계감사원장은 아시아회계감사기구(ASOSAI)와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임 아시아회계감사기구의장은 14 아시아회계감사기구 총회 안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환경문제가 아시아 각국의 성장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만큼 환경감사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지난 22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득퍽 베트남 회계감사원장은 총회의 결정에 따라 베트남 회계감사원(SAV) 정부기관들의 자원관리  활용, 그리고 환경보호를 평가하기 위하여 환경감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2일에 아시아회계감사기구는 14 총회를 종료하면서 하노이선언을 채택했다. 회의는 2021년까지 아시아회계감사기구의장을 맡고 있는 호득퍽 베트남 회계감사원장과 최재형  아시아회계감사기구 사무총장이 주재했다.  

 

 선언문에는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의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환경감사의 증진을 위해 회원국 46개국의 노력, 그리고 인류를 위협하는 기상변화와 환경오염에 대한 대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회원국들은 유엔 안건을 추진하기 위해 건전한 권력구조와 강력한 반부패 조치에도 동의했다. 따라서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대한 과정을 보고하기 위한 국가 시스템을 평가받고,  이를 달성할  있는 주요 정부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도 강구된다.    

 

 선언문은 아시아회계감사기구와 외부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식을 공유한다는 계획도 담고 있다. 환경감사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 그리고  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온라인 포털  지역별 보고서를 개발하는 활동들이 전개된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인도네시아, 러시아, 쿠웨이트, 네팔, 방글라데시의 감사기관장들을 3 임기의 아시아회계감사기구 집행위원으로 선출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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