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머이 개혁' 이끈 도므어이 전 서기장 별세
'도이머이 개혁' 이끈 도므어이 전 서기장 별세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0.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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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개혁·개방 정책인 '도이머이' 이끈 도므어이(Đỗ Mười) 공산당 서기장이 지난 1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1.

베트남뉴스통신(VNA)  언론은 2 베트남 고위공직자 보건위원회의 발표를 인용, 도므어이  서기장이 1 오후 11 12  수도 하노이시에 있는 108군중앙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도므어이  서기장의 장례식은 6일부터 이틀간 국장으로 열렸으며 응웬푸쫑 공산당 서기장을 비롯한 39명이 장례위원회를 맡았다. 영결식은 지난 7 오전 베트남 국영TV 생중계한 가운데 엄수됐으며 하노이  안장됐다.

하노이 출신인 도므어이  서기장은 1986 공식 채택한 도이모이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실리 위주의 정책을 과감하게 도입, 베트남을 개혁·개방의 길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91 6월부터 1997 12월까지 공산당 서기장을 역임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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