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호찌민 뉴월드 호텔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호찌민 지회 발전대회가 개최되었다. 세계 한인 무역 협회(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s Associations, OKTA )는 1981년 4월 2일 미국 및 일본을 중심으로 모국과의 긴밀한 유대 강화, 모국 상품 수출, 산업 정보 교환 및 기타 회원 상호 간의 이익 증진과 협조 강화를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1994년부터는 현 산업통상자원부 승인 하에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해외 교포 경제, 무역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세계 65개국의 125개 지회에 6,500여명의 회원이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매년 세계 한인 경제인 대회를 비롯하여 각종 수출 상담회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중소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투자/교역을 통한 한국 기업 및 상호 거주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호찌민 지회(지회장 손영일)는 주로 젊은 차세대 기업가 중심으로 구성되어 더욱 활기를 띠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대 지회장을 역임한 이순흥 회장과 제2대 지회장이며 현재 상임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한기윤 회장에 대한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오재학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발전대회를 격려하였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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