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퐁냐-께방(Ke Bang)관광중심지의 퐁냐 동굴이 온라인 여행 가이드북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로 부터 2013년 우수한 관광지로 선정되는 명예를 승인을 받았다. 레탄러이(Le Thanh Loi) 퐁냐-께방 관광중심지 총감독은 트립어디바이저에 그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며 오랜 기간 전문적으로 끊임없이 서비스와 생태 환경의 아름다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여행지에 4점에서 최고 5점까지 주는데, 퐁냐 동굴은 4.5점을 승인했다. 트립어드바이져 웹사이트에 있는 사진과 정보는 모두 사용자들이 직접 올린 것이라고 한다. 2000년에 미국의 기업인 스테픈 카우퍼(Stephen Kaufer)가 설립한 트립어드바이저는 현재 여행관련 웹 사이트를 19개 운영하고 있으며, 30개국 이상에서 활동 중이다. 평균 1분에 25개의 리뷰 글이 달리고, 지난 3월에 1억 리뷰 글을 달성하였다. 매달 6000만 명의 접속 횟수와 7500만 회의 재접속 횟수를 힘입어 트립어드바이저가 인증서를 발급한 여행지는 모두 관광산업이 크게 발전하였다. 관광산업의 수많은 정보 속에 트립에드바이저는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가이드북이 되었고, 따라서 퐁냐-께방 지역이 트립어드바이저의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그간 그 지역의 관리부와 위원들이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 몇 년간 고객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아름다운 경관과 유산의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일을 실천하며, 다양한 투어를 통해 관광지를 개발하면서 퐁냐-께방 관광중심지는 날이 갈수록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가 많아졌으며 높은 관광 가치로 평가를 받았다. 퐁냐 동굴 하나뿐만 아니라 퐁냐-께방 관광 중심지 전체가 옛날의 현란한 색의 전등을 흰색과 옅은 노란색만 사용한 전등으로 바꾸어 가로등 시스템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인해 퐁냐 동굴은 더욱 더 그 가치를 발하게 되었으며,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베트남통신사_만탄(Manh Thanh)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