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득담(Vũ Đức Đam) 부총리는 최근 베트남 스포츠 발전 프로젝트2035를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베트남 스포츠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 유망주와 지도자, 그리고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에 따르면 베트남은 3700여명의 선수와 600명의 코치들을 대상으로 향상된 훈련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베트남의 전략 종목으로는 육상, 수영, 역도, 태권도, 사격, 양궁, 레슬링 등 7종목이 선정돼 집중 육성된다.
올해 베트남이 참가할 주요 국제대회로는 필리핀에서 열리는 30회 동남아시아게임(SEA게임)과 10회 아세안파라게임, 제 1회 월드비치 게임, 그리고 2020년 도쿄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 예선 라운드 등이다.
베트남은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아세안국가는 물론 스포츠 선진국인 미국, 중국, 한국, 일본 등과도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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