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베트남서 여성의 역할 강조
국회의장, 베트남서 여성의 역할 강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3.1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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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응웬티김응언(Nguyễn Thị Kim Ngân) 국회의장은 지난 2일 북부 빈푹성(Vĩnh Phúc)에서 여성부 대표와 대사, 외교공관장, 베트남 국제기구 수장 등과 만남을 가졌다.

 

응웬티김응언 국회의장은 “오늘날 베트남 여성들이 국가 개혁과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 초, 베트남은 프랑크포니(Francophone) 여성 의회 네트워크 및 APF 교육, 통신, 문화 위원회의 회의를 주최했다.

국회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 평등과 여성권리, 여성 창업에 대한 디지털 기술 적용, 여성 및 아동 인신매매 등 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가 많이 논의됐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은 앞으로도 국제의원연맹(IPU), 아세안의회총회(AIPA), 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APPF) 등을 통해 여성의회의 책임감 있는 참여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의장은 당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 통합 측면에서 여성 의원들의 역할 뿐만 아니라, 베트남 여성들의 역할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행동 지침을 마련해 달라고 베트남 여성의회에 요청했다.

 

응웬티김응언 국회의장은 “베트남은 수년간 여성 대사와 자국의 국제기구 수장들로 대표되는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베트남은 이를 통해 국제적 통합 촉진과 포괄적인 성장을 향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한 2030년 국가 정책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재정 및 기술 지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타국들로부터 귀중한 경험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라이사 바르다냔(Raisa Vardanyan) 베트남 주재 아르메니아 대사는 “베트남 여성들이 국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고 평가했다.

 

[베트남뉴스 TX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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