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빈롱(Vinh Long)성의 한-베 우정의 마을을 방문하여 2채의 사랑의 집 짓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 전까지 이곳에는 사랑의 집 짓기 행사로 41채의 집이 완성되어 있었다. 아직 어린 소년소녀들에게는 다소 벅찬 임무일 수 있었지만, 모두 다 웃음을 머금고 구슬땀을 흘렸다.
경덕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고우석(16세)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졌고, 단체생활에서 한 사람의 실수가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았다" 고 하며 제법 어른스러운 답변을 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게 사랑과 물품을 전달했지만, 사실 이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를 갖는 값진 시간이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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