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꿈과 사람 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2013 꿈과 사람 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7.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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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2013 꿈과 사람 속' 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단장 극동대 유인영 교수 주지혁 교수 외 중고등 생 및 대학생 18명, 호찌민인사대, 락홍대학생 10명)은 호찌민 문화원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10박 11일에 걸쳐 여름방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나이 비엔화(Bien Hoa)의 베토(Be Tho) 장애아 및 고아시설에서 아이들과 함께 K-pop 댄스, 태권무, 수화 공연, 페이스페이팅, 한국어교육, 풍선아트 등으로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행사를 시작으로 갖가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빈롱(Vinh Long)성의 한-베 우정의 마을을 방문하여 2채의 사랑의 집 짓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 전까지 이곳에는 사랑의 집 짓기 행사로 41채의 집이 완성되어 있었다. 아직 어린 소년소녀들에게는 다소 벅찬 임무일 수 있었지만, 모두 다 웃음을 머금고 구슬땀을 흘렸다.

경덕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고우석(16세)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졌고, 단체생활에서 한 사람의 실수가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았다" 고 하며 제법 어른스러운 답변을 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게 사랑과 물품을 전달했지만, 사실 이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를 갖는 값진 시간이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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