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 새로 부임한 신선호 교장선생님을 만나 뵙고 몇 가지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베한타임즈 학생기자 김가경입니다. 베트남 호치민시에 처음 오셨나요? 호치민시에 대한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6년 전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에 근무할때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 와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 학생들이 밝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 너무너무 예쁘고 학교가 참 좋다고 느꼈어요. 다음에 꼭 교장선생님으로 이곳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Q. 지도교사들은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 오기 위해서는 시험을 치러야 한다는데, 교장선생님께서도 시험을 보나요?
시험을 봤어요.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교장선생님 자격증이 있어야 하고요. 영어시험.서류.면접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등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교육부 장관이 판단하여 결정한답니다.
Q.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교장 선생님이 되어서 무엇을 먼저 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었어요. △첫째 학생은 학교에 오고 싶어 아침이 설레는 학교, △둘째 선생님은 뜨거운 가슴으로 근무하고 싶은 학교 △셋째 학부모는 자녀를 자랑스럽게 보내고 싶은 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Q. 우리가 수업 중일때 교장 선생님께서는 무엇을 하시나요?
손님이 오시면 손님맞이도 해야 하고, 유치원. 초등.중등.고등 학교 운영과 교육활동 계획에 대한 결재도 하고 우리 학교를 알리는 일에 바쁘답니다.
[베한타임즈 김가경 학생기자]
*베한타임즈 학생기자는 베한타임즈 미디어교육센터의 미디어리터러시 및 시사논술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