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연합교회 사랑의 미담
사이공연합교회 사랑의 미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7.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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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연합교회 선교부와 농안세계로병원의 협력으로 안케지역에 사는 반나(Bahnar)소수민족에 속해 있는 클로이(Kloi, 6세)라는 어린이를 도왔다. 클로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각 붙어있는 합지 상태여서 생활하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우연히 이 지역을 방문했던 권익환씨(사이공연합교회 신자)에 의해 발견된 클로이는 농안세계로병원과의 논의 끝에 수술이 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붙어 있는 발가락, 손가락을 분리하는 수술을 3시간 이상 받게 되었다. 현재는 완치되어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다.

사이공연합교회 선교부는 환자의 약값과 체류비 등 4천 6백만 동을 지원하였고, 농안세계로병원은 수술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특히, 농안세계로병원은 지금까지 베트남 불우 어린이 심장병 수술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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