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북부 및 중부지방에 계속되는 폭염이 22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폭염은 점차 북서지방 및 중부지방에도 영향을 미치며 최고 35도에서 37도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된다.
중부 산간지역은 38도에서 39도를 기록했으며, 최고 40도에 육박하고 있는 북서지방과 서부지방의 일부 산간지역은 무더위가 이보다 더 오래 가게 될 전망이다.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금년 5월 평균 기온이 작년 대비 0.5도에서 1도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북서지방 인근을 비롯한 북부지역에는 돌발홍수경보가 내려진 반면, 일부 중남부지방 및 중부고산지대는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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