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세안 유엔 평화유지활동 관련 세미나 개최
한국과 아세안 유엔 평화유지활동 관련 세미나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7.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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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트남대사관과 베트남 국방부 대외관계연구소(IDIR) 공동 주관 하에 한-아세안 전력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아세안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세미나" 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 일간 베트남 다낭 시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중 베트남 최초의 유엔 평화유지활동 참여를 앞두고 ASEAN의 유엔평화유지활동 신규 참가국들의 임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최초로 개최되는 회의였다. 한국 국방부 평화유지센터, UN 평화유지국(DPKO), 미국, 호주, 인도, 영국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아세안에서는 베트남을 비롯,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부르나이, 싱가포르 등 8개국 국방부 관계자가 참여하였다.



한국 측에서는 오낙영 공사, 정장수 국방무관, 오현진 국방부 평화유지센타 훈련과장이 참석하였고, UN 평화유지국의 켄타로 나가요시(Kentaro Nagayosi) 과장, 미국 GPOI(Global Peace Operation Initiative) 팀 비메(Tim Byme) 아태국장, 인도 PKO센타장 등이 참석하였다.

한국은 지난 1993년 소말리아 공병부대 파병 이래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주요 기여국(19개 임무, 1835명 파견, 2013.5월 기준 12위)으로서 금번 회의를 통해 그간 한국의 PKO 경험 및 노하우 전수와 함께 한-베트남 그리고 한-아세안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국군은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 및 레바논 임무단(UNFIL) 등 8개 유엔 PKO 임무에 총 630명이 참여 중이다.

(펀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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