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옻칠미술관, 하노이서 ‘전통의 현대화’ 전시
통영옻칠미술관, 하노이서 ‘전통의 현대화’ 전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5.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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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옻칠미술관은 베트남 국책연구기관 문화예술연구원(이하 VICAS)과 공동으로 ‘전통의 현대화 From Traditional to Contemporary’ 전시회를 하노이국립문화예술연구원 아트스튜디오에서 6월 23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5년 이후 3번째 교류전으로 양국 간 활발한 문화교류 증진과 현대옻칠회화를 통한 한국 전통의 현대화를 베트남에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이다.

지난 해 4월 VICAS원장 및 연구원 3인이 통영옻칠미술관을 방문했다. 당시 전통의 현대화 사례를 현지 답사하며 이를 계기로 심층 논의가 진행되어 한-베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전시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전시는 5월 23일부터 6월 23일까지 열리며 한국현대옻칠회화 작가 15인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기간 중 심포지엄과 워크숍, 견학 등도 함께 진행하여, 작품 감상에서 끝나는 전시가 아닌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전시를 기획 중이다.

[이산 하노이한인회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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