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베트남 협력 지속 강화
미국-베트남 협력 지속 강화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5.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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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베트남 수교 25년(1995년 수교)을 앞두고 양국 관계가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고 응웬떰찌엔 베트남-미 연합 대표가 밝혔다.

 

응웬떰찌엔 대표는 23일 하노이에서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미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전직 외교부 차관인 응웬떰찌엔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국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응웬떰찌엔 대표는 "양측은 경제, 무역, 투자, 문화, 교육사업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교류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서로의 장점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바거트 주베트남 미국대사관 경제담당 부보좌관은 “미국 정부가 베트남과 공정한 무역체제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이 동남아에서 미국의 믿을 만한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양국간 무역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과 미국 사이의 연간 양방향 교역은 수백개 기업들 간의 투자와 사업 협력을 통해 600억USD를 기록했으며, 미국 기업들은 베트남에 많은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기업이 직면한 어려움과 장점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양국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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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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