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한국국제학교 '독도사랑' 행사
호찌민 한국국제학교 '독도사랑' 행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7.14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1일 호찌민국제학교에서는 안용복재단이 주최하고 호찌민총영사관, 민주평통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독도사랑' 행사가 있었다. 오전에는 안용복 재단에서 준비해온 각종 독도 홍보 자료들이 전시되어 학생들이 관람했으며, 오후에는 독도홍보 강연과 학생들이 참여한 '독도 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외국에서 생활하는 우리 자녀들에게 독도에 대한 바른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마련된 행사였다.

안용복 재단은 2009년에 설립되어, 독도를 수호한 안용복의 정신을 기려 우리 국민들에게 독도 사랑과 수호 정신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안용복은 조선 숙종 때 평민출신의 어부로서 대마도에 끌려갔을 때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땅이라고 일본 영주들과 담판을 지은 인물이다. 성호 이익은 안용복을 일컬어 '죽음을 무릅쓰고 나라를 지켜낸 영웅호걸' 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편집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