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베트남에 '희망 도서관'
아시아나항공, 베트남에 '희망 도서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7.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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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28일 베트남의 한 농촌 중학교에 '꿍냐우(함께) 희망 도서관' 을 개관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서비스지점 직원들은 이날 베트남 수도 하노이 근교 남서쪽으로 28km 떨어진 탕와이(Thanh Oai)의 끄께(Cư)중학교에 도서 3천권과 컴퓨터, 책걸상 등을 기증했다.

직원들은 2011년 베트남 학생들과 인연을 맺고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탕와이현 끄케 마을 인민위원회 부 타잉 응옥(Vu Thanh Ngoc) 주석, 현 교육국 레 티 로안(Le Thi Loan) 부국장, 지구촌 나눔운동 베트남 사업소 최의교 소장, 교직원 및 학생 200여명이 함께 참석하였다.

이번 '희망 도서관' 의 건립은,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과 국제개발 NGO인 '지구촌나눔운동 베트남 사업소' 의 공동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소속 430여명의 전 직원들은 지난 5/2~15일 2주간 모금활동을 전개하였고, 회사의 후원 액을 더해 도서 3,000여권, 책걸상, 내부기자재, 컴퓨터 등을 학교에 기증하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도서관 개관을 통해 '베트남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은 지난 2011년 6월 베트남 탕와이현 학생들과 '사랑의 운동회' 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로 2012년 6월 '사랑의 레시피', 금년 '희망 도서관' 개관 등 매년 회사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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