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증성 한베문화교류 센터 개원
빈증성 한베문화교류 센터 개원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6.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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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7일 오전부터 빈증성 한베문화교류 센터가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는 한국의 대전광역시와 베트남 빈증성 간의 협력관계와 더불어 두 나라 사이의 우호 협력관계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첫 국제교류센터로 설립되었다. 이 센터는 또한 빈증성(Binh Duong)에서 20주년 두 나라 우호관계를 축하하는 실질적인 활동의 자리가 되었다.

한베 문화교류 센터 3층의 빈증성 어린이 집에는1.200m2면적의 3개의 미용 교실, 요리교실, 3개의 한국어 교실, 2개의 선생님을 위한 사무실, 회의실, 보관실, 부속시설들을 두고 있다. 그곳에는 한국국제문화교류원에서 투자한 각 설비들과 수업을 위한 도구 등이 있다.

이 센터는 어린이들 간의 교류활동과 대전광역시와 빈증성 간의 결연과 문화 교류, 합법적인 규정에 따른 직업교육 활동의 실현과 자문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한베문화교류 센터를 소개하고, 센터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이 행사는 한국기업과 베트남 기업들로부터 약10억 동의 후원을 받아서 진행되었다. 빈증성 인민위원회는 2005년부터 2012년 동안 대전광역시와 빈증성 간의 우호협력 관계의 확립 안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개인과 단체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날 저녁 빈증성 문화센터에서 한베 음식 거리축제 행사들과 함께 '한-베의 색' 을 주제로 한 문화교류의 밤, 한베 민속 놀이, 문예교류 행사가 펼쳐졌다.

빈증은 많은 한국기업들이 투자하고 있는 지방 중 하나이다. 현재 500개 이상의 한국기업들이 15 억 달러 이상의 투자자본과 함께 빈증성에 투자하고 있다.

빈증성은 다양한 문화 교류와 협력, 유학 워크숍의 조직, 질병 치료활동, 장학금과 학생들을 위한 많은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대전광역시와 결연관계를 맺어가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하이어우(Hai Au)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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