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푹성 선러이,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
빈푹성 선러이,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3.0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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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모습을 되찾은 빈푹성 선러이 코뮌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지역 전체가 격리됐던 빈푹성(Vĩnh Phúc) 빈쑤옌군(Bình Xuyên) 선러이(Sơn Lôi) 코뮌이 3 4 자정을 기해 봉쇄가 해제됐다.

 

베트남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16  빈푹성에서만 11, 특히 선러이 코뮌에서만 7명이 나왔다. 이들은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연수를 받고 돌아온 베트남인들과  가족들이었다. 베트남 정부는  지역 확진자가 늘어나자 2 13, 선러이 코뮌 전체를 봉쇄 조치했다.

 

일반적 격리기간보다 1주일 가량이 더해진  22일간의 봉쇄 기간 동안  지역을 출입을 위해서는 당국의 허가가 필요했으며, 대규모 집회 등도 전면 금지됐다. 봉쇄기간 동안 생필품 공급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주민들도 별다른 동요없이 평소와 같이 생활했다. 당국도 격리된 주민들에게 긴급 생활자금(하루 시설격리 6만동, 자가격리 4만동) 지급했다. 봉쇄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  지역에서 나온 확진자도 전원 완치됐다.

 

봉쇄가 해제되면서  지역에 투입된 공안  군대, 의료진들도 원대 복귀할 에정이다. 빈푹성 관계자는 "호흡기  개인위생 관리  적절한 예방조치에 대해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정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 밝혔다.

 

도쑤언뚜옌(Đỗ Xuân Tuyên) 보건부 차관은 “방역에는 격리가 최선이라며 “이번 선러이 코뮌 격리 조치는 효과가 있었다 평가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2 13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코로나 청정국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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