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언론의 집중 조명
베트남 언론의 집중 조명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6.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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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한타임즈 창간 기자간담회



지난 18일 하노이 시에 있는 베트남통신사 사옥 1층에서 베한타임즈를 베트남 정부와 언론에 알리는 공식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 도꾸이조안(Do Quy Doan), 중앙대외정보관리국 황응옥하(Hoang Ngoc Ha) 대표 등이 참석하였고, 한국측 인사로는 대사관을 대표하여 오낙영 공사, 김정인 코참회장, 고상구 하노이한인회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노이 방송국, 통신사 방송국, 인민신문, 소식지, 베트남정부정보싸이트 등 20여 개 언론사들이 참석하여 이날 행사를 취재하며, 베한타임즈를 집중 조명했다.

베트남 통신사 응웬득러이(Nguyen Duc Loi) 회장은 "한국기업과 한인사회가 베트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그 역할이 중요한 것에 비해 소통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었는데, 베한타임즈 창간을 통해 그 가능성을 만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오낙영 공사는 "베한타임즈가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여 양국 발전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 고 축사를 했다. 코참의 김정인 회장과 고상구 부회장도 그 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애써준 한국교민신문의 사회적 기여를 칭찬하며, 앞으로는 베트남통신사와 협력하여 한층 높아진 언론의 기능을 만들게 되었으니 한인사회의 발전을 이끌고 베트남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 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베한타임즈의 창간 배경과 향후 비전을 소개한 김종각 대표는 "베한타임즈는 베트남 통신사와 손잡게 됨으로 더욱 사회적이며 공익적 성격을 띠게 되었고, 한 명의 신문사 사주가 운영하는 체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참여하고 만들어야 할 사회적 신문" 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텔레비전 방송과 각종 신문사에서 온 기자들은 베한타임즈의 향후 비전과 운영 방침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하며 조명했다. 이에 대해 김종각 대표나 편집위원장으로 있는 응웬탕(Nguyen Thang)은 베한타임즈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양 국가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다양한 일들에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많은 한국 기업 대표들은 행사장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와 베트남통신사의 적극성을 보며, 베한타임즈가 갖고 있는 베트남 언론과의 업무 공유 체제를 통해 베트남 현지 시장에 한국 기업을 알리고 마케팅 하는데 베한타임즈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베한타임즈의 사회적 언론 인프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언론뿐만 아니라 한국 언론에서도 축하 인사를 보내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냈다. 행사장에 참석한 연합통신사의 김권용 국장은 "베한타임즈가 할 일이 많다. 차분히 공신력을 만들며 신뢰를 쌓아가다 보면, 다양한 분야에서 미디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한국 신문사들이 갖지 못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고 희망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겨레 신문사의 권태선 편집인은 축하 영상을 통해 "베한타임즈가 한인사회에 정보를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한국과 베트남 양 국가 간에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미디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고 했다. 한국일보 박진열 편집인, MBN 조현재 보도본부장, 시사인 표완수 대표도 축전을 보내왔다. 한베친선협회 부회장으로 있는 주호영 국회의원도 베한타임즈가 향후 양국 발전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며 축하인사를 전해왔다.

베한타임즈는 많은 분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으며 출발하게 되었다. 베한타임즈가 어떤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지, 어떤 사회적 유익을 만들 수 있을지는 신문 운영진의 노력도 있겠지만, 교민들과 기업들의 참여와 응원이 더욱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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