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양궁, 아시아컵 2위 달성
베트남 양궁, 아시아컵 2위 달성
  • 정진구 기자
  • 승인 2020.03.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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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양궁이 지난 14일과 15일 방콕에서 열린 2020 양궁 아시아컵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베트남은 메달 종합 집계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딴 러시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이 따낸 2개의 금메달은 남,녀 컴파운드 단체전과 여자 리커브 개인전에서 나왔다. 남녀 컴파운드 단체전 메달의 주인공은 남자부 응웬반주이(Nguyễn Văn Duy), 탁피흥(Thạch Phi Hùng), 찐반득(Trịnh Văn Đức), 여자부는 차우끼에우오안(Châu Kiều Oanh), 레프엉타오(Lê Phương Thảo), 응웬린치(Nguyễn Linh Chi) 등이다.

동남아시안게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냈던 록티다오(Lộc Thị Đào)는 여자 리커브 개인전 금메달을 비롯해 리커브 혼합 복식 부문에서 응웬호앙피부(Nguyễn Hoàng Phi Vũ)와 함께 나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7년 이후 3년만에 아시아컵 두 번째 금메달을 딴 록티타오는 올해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포인트를 확보했다.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도티안응옛(Đỗ Thị Ánh Nguyệt)과 응웬호앙피부가 올림픽 출전권을 얻고 있다.

베트남 궁사들은 오는 4월 독일에서 열리는 올림픽 예선 라운드에 나서 도쿄행을 위한 도전에 계속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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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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