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선박 여행 개발 원동력 만들어야
베트남 선박 여행 개발 원동력 만들어야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6.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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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냐짱(Nha Trang)-베트남 국제 해안관광박람회가 열린 칸화성 냐짱 도시에서 '선박여행개발' 세미나를 조직했다. 이는 베트남 관광부가 칸화성 인민위원회와 연합하여 선박여행분야의 발전을 촉진하는 방법과 베트남이 국제 선박 해외 여행객들의 각광을 받는 여행지가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다.  관광분야를 대표하는 100여 명의 세관, 경제전문가, 국제선박여행사 및 국제관광기업들이 워크숍에 참여했다.


   응윈반뚜언(NguyễnVăn Tuấn) 관광부 사무총장은 개막 연설에서 베트남이 가지고 있는 풍부하고 다양한 여행 자원시스템을 강조하며, 베트남은 선박여행을 개발하기에 매우 유리한 위치일뿐더러 동해의 중요한 교통노선을 보유하고 있어 능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지역적이라고 전했다.


   2012년, 베트남은 하이퐁(Hải Phong), 다낭( đa Nẵng), 냐짱, 붕따우(Vũng Tau), 호찌민시와 같은 대표적인 도시에 선박여행객들을 285.000회 이상 맞이했다. 그러나, 1999년부터 지금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세계경제불황으로 인해 여행객의 숫자가 심각하게 줄은 시점에 있고, 동시에 베트남도 여러 한계들에 부딪혔으며 아직까지 여행객들을 능동적으로 유치하거나, 선박여행사들을 끌어당길만한 방법들을 모색하지 못했다.


   싱가폴(Singapore)국립관광기관대표에 따르면, 아시아 및 전세계의 선박여행 추세가 높아지고 있다. 이것은 ASEAN의 바다가 있는 나라들뿐만 아니라, 베트남이 선박여행지가 될 수 있는 기회이다. 따라서, 베트남은 각지방들에 빨리 투자하여, 필요한 인프라시설과 선박여행운영을 위한 기술 및 인적자원을 업그레이드하고 지속적으로 통관절차를 개선하며 더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시키고 더 많은 광고를 해야 한다.


   회의가 진행되면서 베트남 선박여행개발에 대한 많은 문제점들과 한계가 제기되었다. 현재 베트남은 전용관광항구가 없고, 대부분 수화물항구를 사용할뿐더러, 항구의 서비스 질도 높지 않다.


   게다가 현재 여행상품들의 다양성이 떨어지고, 해양환경이 오염되었으며 아직까지도 도부꾼들이 많이 있다. 


[베트남 통신사_띤민(Tien Mi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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