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과 귀환 베트남근로자 구직, 구인 만남의 날 행사
한국기업과 귀환 베트남근로자 구직, 구인 만남의 날 행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6.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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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베트남 EPS센터는 베트남 해외인력센터와 박닝 노동청과 협력하여 고용센터에서“한국기업과 귀환 베트남근로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50여 개 한국업체와 베트남 북부지역 250여명의 귀환 베트남근로자들은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채용을 위한 개별 면담을 진행하였다.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응웬 탄 호아 차관을 비롯한 박닝성 부성장 등 고위급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한 후 행사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함으로써 고용문제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최병기 센터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한국에서 취업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베트남 근로자들을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취업을 알선하고, 한국기업에게는 우수한 기능과 한국 근무경험을 가진 베트남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상호 윈윈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한국은 외국인 고용허가제를 통하여 2004년부터 지금까지 약 7만 명의 베트남 근로자를 도입하였으며, 금년 4월 현재 약 5만 8천명의 베트남 근로자가 한국에서 취업활동 중이나 미귀환 불법체류 근로자 문제로 작년 8월 이후 베트남 근로자 도입이 중단된 상태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베트남 EPS센터는 베트남 정부기관과 협조하여 귀환 베트남근로자의 취업 알선이 한국 내 불법체류 근로자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귀환 근로자 취업박람회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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