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박지앙(Bắc Giang)성 인민위원회 부주석-라이탄선(Lại Thanh Sơn)씨에 따르면 2020년까지 1,500헥타르의 면적에 63 개의 공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중 2012-2015년 단계에서 397, 3헥타르의 면적으로 16개 공업단지를 설립할 것이다. 2016-2020년 단계에서는 335,5헥타르의 면적으로 13 개 공업단지를 추가적으로 설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에 있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박지앙성은 공업단지에 투자를 요청하고 인프라완성에 집중하고 있다. 빠른 시간 내에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당의 지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행정절차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적 자원 교육에 온 힘을 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입주 희망 기업들의 요구 조건에 따라 공업단지의 발전 정책을 계속 시행하고 있다.

   현재 박지앙성에는 734,8헥타르의 면적으로 34개의 공업단지가 형성 되어있다. 그 중 공단용 토지면적은 485,7헥타르 이다. 이 공업단지는 박지앙 도시로 부터, 벳이옌(Việt Yên)현, 헵화(Hiệp Hòa)현, 랑지앙(Lạng Giang)으로 교통이 편리하게 이어져 있어 각 성의 투자를 많이 끌어드릴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박지앙은 중앙센터에 7개의 공업단지 인프라를 건설하려고 25억 동을 지원했다. 게다가 지방자치단체도 기획설계와 투자 유치를 위해 1,1억 동을 지원했다.

   이 공업단지를 조성하는 주된 목적 중 하나는 농촌 근로자 자원 21.00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일이다. 이들의 고용창출은 곧 농촌 경제에 활력을 주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이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대 도시로 몰려드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된다.

   게다가 공업단지 내에 각 지방의 전통공예품을 제조하는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어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베트남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