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에도 술과 육류 소비 늘었다
베트남, 코로나에도 술과 육류 소비 늘었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5.2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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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소득 감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사람들의 맥주와 육류 소비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 통계총국이 전국 47000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생활수준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1인당  소득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420VND(미화 182USD) 추산됐다.

 

1인당 월간  소비량이 2010 9.7kg에서 지난  7.6kg으로 감소했다. 반면 1인당 육류 소비량은 2010  1.8kg에서 지난해 2.3kg으로 증가했다. 1인당 맥주  알코올 소비량은 2018 0.9리터에서 지난해  1.3리터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총국은 도시와 농촌 사이에 상당한 소득 불균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시 지역의 1인당  소득은 550VND 농촌 지역보다 1.6 높았다. 경제 전문가들은 농촌지역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사보다는 수익성 있는 농산물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은 2025년까지 1인당 연간 소득 목표를 5000USDfh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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