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S, 호찌민시 캠퍼스 개교 및 하노이 캠퍼스 2회 입학식
KGS, 호찌민시 캠퍼스 개교 및 하노이 캠퍼스 2회 입학식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9.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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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의 김지은 설립자(왼쪽)와 안경환 이사장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사립 국제학교인 한국글로벌학교(KGS)의 호찌민시 캠퍼스가 9월 6일 호찌민시 7군에 정식으로 개교했다.

이와 함께 하노이 캠퍼스와 호찌민시 캠퍼스에서 이날 동시에 2021~2022학년도 입학식과 개강식도 가졌다. 한국글로벌학교(KGS)는 한국 투자기업인 Durable New Tech(DNT: 대표 김지은)가 베트남 교육 당국으로부터 인가받아 2020년 8월 하노이에서 설립· 개교한 데 이어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찌민시에 제2 캠퍼스를 열게 된 것이다. 설립자 김지은 대표는 “이번에 호찌민시 7군에 문을 연 한국글로벌학교(KGS)는 한국 학생 전용 캠퍼스로 사용하고, 호찌민시 6군에 추가로 베트남 학생 전용 캠퍼스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호찌민시 캠퍼스 개교행사는 하루 14,000여 명 수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극심한 상황에서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방역정책에 호응하여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하노이 한국글로벌학교 양재호 교장은 “교민 자녀들의 대학 진학지도에 최선을 다해 유수의 대학에 진학시켜 해외에서 경제활동과 자녀교육에 애쓴 보람을 학부모님들께 반드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호찌민시 한국글로벌학교 정영오 교감은 10년 이상의 해외 한국학교에서 근무하며 특례입시에 있어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대학입시에서 신화를 창조한 주인공으로, “한국글로벌학교 학생들의 대학입시 성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안경환 이사장(전 조선대 교수)은 “작년도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찌민시에서 역사적인 한국형 국제사립학교를 개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비록 비대면 온라인 개교식으로 여러 가지 아쉬움이 크지만 조속한 시일 안에 정상급 일류 국제학교로 발전시켜 교민과 함께, 교민 속에서, 교민들의 사랑을 받는 베트남 최고의 국제학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호찌민시 한국글로벌학교 온라인 개교식에는 호찌민시 한인회 김종각 회장, KGS 설립회사인 DNT 호찌민시 레티엔쑤언 지사장, 글로벌 비즈니스협회 스티브 부이 부회장이, 하노이 한국글로벌학교 제2회 입학식에는 부띠엔록 5선 국회의원이자 베-한친선협회 회장 겸 베트남국제상사중재원 원장, 윤상호 한인회장과 김한용 코참 회장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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