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중앙대학병원 의료봉사 팀은 베트남 꽝응아이(Quang Ngai)성 반뚱(Van Tuong) 사원아파트와 손띤(Son Tinh)현에서 베트남 주민 2700여명을 대상으로 외과, 내과, 소아청소년에 대해 무료진료와 함께 의약품을 지원했다.
지난 2일에는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따티엔훔(Ta Thien Hung, 남, 2세)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중앙대학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훔 유아는 선천적으로 심장에 구멍이 뚫려있는 팔로증후군(Tetralogy of Fallot-TOF)으로 베트남 빈민층 가정에서 태어나 수술을 받지 않으면 향후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수술을 마친 유아는 부모와 함께 지난 19일 건강한 모습으로 베트남으로 돌아왔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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