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물가지수 소폭 하락
4월 소비자물가지수 소폭 하락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5.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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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베트남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81% 증가했다.

베트남 통계총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하며 ‘전월 대비 소폭 하락, 전년 대비 증가했다’ 라고 발표했다.

올해 1사분기 동안 베트남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84% 증가했다. 주요 상승 원인은 교육비와 주택비용을 비롯해 건설 자재비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더불어 문화 및 여가 비용도 늘어났으며 관광, 식품, 전력 사용료도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주요 소비자 제품 및 서비스 11개 중에서 7가지는 가격이 감소했으며 나머지는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요식업 및 케이터링 서비스 가격은 0.38% 하락했으며 이로 인해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0.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금 가격은 전월 대비 2.04%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금 가격은 1.09%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1사분기의 경우 금 가격은 전년 대비 0.6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미국 달러화 가격은 전월 대비 0.89% 하락했으며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올해 1사분기에대한 미국 달러화 가격은 전년 동기간과 비교할 때 3.21%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베트남 통계총국은 ‘지난달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13%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4.56% 상승했다“라고 발표했다.

통계총국은 ‘평균적으로 올해 1사분기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이는 전반적인 평균 소비자물가지수인 3.84%보다 높은 수준’이라 고 설명했다.

[함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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