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무료 스마트 공중화장실 사용 개시
호찌민시, 무료 스마트 공중화장실 사용 개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5.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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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저녁, 1군 인민위원회와 베트남 화장실 협회, 중앙협의회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표준의 스마트 화장실 개장식을 개최했다.

2곳의 공중 화장실은 응우옌 후에(Nguyễn Huệ) 135번지와 응우옌쯕(Nguyễn Trung Trực) 8번지에 위치해 있다.

앞서 4월 30일 ~ 5월 1일 연휴를 맞이하여 1군 벤응에방(Bến Nghé) 하이바쯩(Hai Bà Trưng) 거리와 레두안(Lê Duẩn) 거리에 설치된 두 곳의 공중화장실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베트남화장실협회 회장인 레반히엡(Lê Văn Hiệp)은 설치된 공중화장실 모델은 세계 선진 기술을 기반으로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처리되며 베트남의 기존 공중화장실 모델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특히 악취와 박테리아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바닥과 변기는 물 분사식으로 자동 세척된 후 지속적으로 건조된다며 화장실은 서버와 연결되어 수리가 필요한 파손을 관리자에게 알려주어 30분 안에 수리되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두 곳의 스마트 화장실은 응웬후에 보행자 거리와 1군 중앙 지역을 구경하는 방문객들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군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에 있는 100개 이상의 식당과 음식점의 협력을 얻어 사람들이 무료로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동시에 1군 당국은 일부 파손되고 낙후된 화장실을 보수하는 작업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벤탄(Bến Thành), 단신(Dân Sinh), 딴딘(Tân Định) 시장과 퐁쩌우(Phong Châu) 공원의 화장실 보수 작업이 완료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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