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강제노동에서 구조된 베트남인 60명 귀국
필리핀 강제노동에서 구조된 베트남인 60명 귀국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5.3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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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 팜팡가주(Pampanga)의 도박장에서 구조된 베트남 시민 60명이 귀국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주필리핀 베트남 대사관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지난 5월 4일 팜팡가주의 한 도박장에서 베트남인 437명을 포함하여 강제로 노동하던 1000명 이상을 구조했다.

베트남 외교부는 영사부와 대사관에게 현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베트남 국민, 특히 유효한 여행 서류가 없는 국민을 지원하고 정보를 수집하도록 지시했다.

지난 5월 25일 외교부 시민보호운영위원회는 필리핀과 협력하여 자국민을 조속히 송환하도록 방안을 모색했다.

외교부는 영사부와 주필리핀 베트남 대사관이 나머지 국민들을 안전하게 송환하기 위해 현지 당국과 연락을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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