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자 비자 90일로 연장 승인
베트남, 전자 비자 90일로 연장 승인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6.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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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지난 6월 24일 열린 5차 회의에서 2023년 8월 15일부터 관광 전자 비자를 30일에서 90일로 연장하는 것을 승인했다.

전자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은 새로운 비자 발급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90일 이내에 횟수에 제한 없이 출입국할 수 있다.

베트남이 일방적으로 비자를 면제하는 국가의 국민은 45일간(15일에서 연장) 임시 거주할 수 있으며, 규정에 따라 비자와 임시 거주를 연장할 수 있다.

제15차 국회에 참석한 재적의원 475명 중 470명이 베트남 국민의 출입국에 관한 법률과 외국인의 베트남 입국, 출국, 경유 및 거주에 관한 법률의 여러 조항을 수정 및 보완하는 법률을 승인했다. 이 법은 2023년 8월 15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전자 비자(e-비자) 기간이 30일에서 90일로 늘어난다. 정부는 전자 비사가 부여된 국가 및 영토 목록과 외국인이 전자 비자로 출입국할 수 있는 국제 국경 게이트를 결정할 책임이 있다.

국가국방안보위원회 위원장 레탄터이(Lê Tấn Tới)는 출입국 절차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면 출입국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베트남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전자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에게 발급하는 전자 비자는 현재까지는 단수로 입국에만 유효하였다. 베트남은 80개국 시민에게 전자 비자를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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