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큰 도약
하노이,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큰 도약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6.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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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따르면 하노이는 뉴질랜드의 웰링턴과 오클랜드, 호주의 퍼스,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와 함께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가장 크게 개선한 5대 도시 중 하나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2023년 전 세계적으로 생활가능성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글로벌 생활가능성지수 책임자 우파사나 더트(Upasana Dutt)는 말했다.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갔기 때문에 교육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병원과 의료 시스템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아시아와 중동의 개발도상국 도시에서 뛰어난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EIU는 안정성, 의료, 문화 및 환경, 교육, 인프라 등 5개 부문에서 173개 도시를 평가하여 순위를 매긴다.

앞서 하노이와 후에(중부 투아티엔-후에성)는 미국 여행 전문지 Travel+Leisure가 선정한 2023년 태평양 아시아 럭셔리 어워드에서 '최고의 도시' 부문 수상자 10곳 중 하나로 뽑힌 바 있다.

하노이는 시적인 아름다움과 고풍스러운 시대의 매력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지이다. 베트남의 수도는 수백 년 된 사원과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과 독특한 요리로 유명하다.

한편, 후에는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 왕조의 황실 수도였던 곳이며 황실 무덤, 성채와 같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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