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활주로 이물질은 체증이 원인?
공항 활주로 이물질은 체증이 원인?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7.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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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행기 타이어에 못이 박히는 사고에 대해 당국은 공항의 교통 체증으로 인해 이 같은 상황을 피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북부 공항 당국에 따르면 공항이 하루 수백 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있어 이런 이물질이 도로에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당국은 모든 항공기는 비행 전후에 기술 및 안전 검사를 거치며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운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이바이 국제공항은 운영센터가 FOD(이물질 파편)를 지속적으로 검색 및 수집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필요할시 주기적으로 공항 지역을 청소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3일, 깜란(Cam Ranh) 공항에서 호찌민시 떤선녓(Tân Sơn Nhất) 공항에 도착하는 Airbus A321의 타이어에 못이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항공사는 정상적인 운행을 위해 기술자들이 타이어를 교체해야 했다.

앞서 6월 30일 오후 8시 32분, 노이바이 공항 기술자들은 푸꾸옥발 하노이행 항공기 에어버스 A321의 뒷 타이어 중 하나에 못이 박힌 것을 발견했다.

6월 28일에서 하노이에서 멜버른(호주)으로 비행할 예정인 에어버스 A350도 뒷 타이어에 못이 박힌 것으로 드러났다.

공항운영본부와 항공안전본부는 항공기가 이동한 경로에 따라 활주로와 계류장, 정비구역 등을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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