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푸쫑 서기장 “조국전선 선제적으로 수호”
응웬푸쫑 서기장 “조국전선 선제적으로 수호”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7.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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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수도 하노이에서 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 공산당 서기장은 회의를 주재했다. 응웬푸쫑 서기장은 베트남 중앙 인민군 위원회 및 국방부를 대상으로 “어떤 상황 속에서도 베트남 조국전선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해 모든 임무를 선제적으로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상반기 동안 중앙 인민군 위원회가 달성한 일련의 성과들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보반트엉(Võ Văn Thưởng) 국가주석, 팜밍찡(Phạm Minh Chính,) 총리, 판반지앙(Phan Văn Giang)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응웬푸쫑 서기장은 “중앙 인민군 위원회와 국방부는 베트남 전체 인민부대를 통솔해야 한다”라며 “중앙 인민군 위원회와 국방부는 선제적으로 상황을 파악해야 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베트남 공산당과 국가를 적극적으로 이끌어야 한다. 상황을 불문하고 조국전선을 굳건히 보호해야 하며 예상치 못한 사건을 허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응웬푸쫑 서기장은 “중앙 인민군 위원회와 국방부는 국가 방위를 위해 성공적으로 전략적 조언을 제공했다”라며 “올해 상반기 동안 주어진 임무를 달성했으며 수동적인 상황이나 예상치 못한 사건을 모두 예방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중앙 인민군 위원회와 국방부는 11번째 임기에 해당하는 제8차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시행한 ‘새로운 상황에서 조국전선 보호 전략’이라는 결의문의 10년 간 실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적절한 조언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베트남의 전체 인민부대는 인민들을 위한 국가 방위를 구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인민들 사이에서 인민군에 대한 위상은 더욱 높아졌다.

베트남 인민부대에 소속된 모든 조직은 엄격한 전투태세를 유지했으며 훈련과 연습을 수행했다. 이들은 새로운 상황에 부합하는 현대식 장비와 무기를 갖췄으며 물류 및 기술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응웬푸쫑 서기장은 “베트남은 해외 외교 업무를 확대했다. 베트남은 조국전선을 멀리서도 선제적으로 보호한다는 명분하에 모든 상황을 유연하며 조화롭고 효과적으로 대처했다”라고 언급했다.

향후 핵심 업무에 대해 응웬푸쫑 공산당 서기장은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베트남 중앙 인민군 위원회와 국방부는 공산당과 국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야 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을 예방해야 한다. 이와 함께 모든 상황 속에서도 조국전선을 굳건하게 수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응웬푸쫑 서기장은 “베트남의 모든 인민부대는 선제적이며 진취적인 정신을 함양해야 한다. 전투태세를 갖춰야 하며 자연 재해에 대응해야 한다”라며 “더 나아가 구조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모든 인민들을 위한 강력한 국방 태세를 갖추는 동시에 인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담당 인민부대는 기술 물류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현대적인 방식으로 국방 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라며 “이와 함께 외교 및 국방 외교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응웬푸쫑 서기장은 “과거 베트남 중앙 인민군 위원회는 공산당을 구축하는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 미레에 중앙 인민군 위원회는 강력하며 다재다능하고 재능 있는 인민 군단을 구축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이들은 과감히 생각하며 행동하고 말할 수 있어야 하며 용감하게 책임져야 한다. 공동의 선을 위해 희생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도부는 통솔하는 인민 대원들을 위해 본을 보여야 한다. 인민군들은 자연재해와 전염병을 예방 및 통제하는 역량을 비롯해 구호 작업에 대한 능력을 개선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응웬푸쫑 서기장은 “베트남 중앙 인민군 위원회와 국방부는 내년 주요 공휴일을 기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이중에는 제70회 디엔비에푸(Điện Biên Phủ) 전승 기념일, 제80회 베트남 인민군 창설 기념일, 제35회 베트남 국방의 날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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