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첫 6개월 동안 호찌민시에서 16만3000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찾아 전년 대비 0.21% 증가했으며, 7만99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어 0.25% 증가했다고 시 노동보훈사회국은 보고했다.
6월에만 호찌민시의 경제 부문은 2만6500명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1만2000개에 가까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대부분은 무역, 서비스 및 산업 생산 분야의 일자리이다.
시 노동보훈사회국 산하 고용노동안전국장 쩐레탄쭉(Trần Lê Thanh Trúc)은 2023년 상반기에 59개의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6만9700명의 노동자에게 취업 상담을 제공했고 4만3200명의 노동자가 성공적으로 취업하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또한 6만4000건의 실업수당 신청 중 5만9000건을 처리했으며, 실직 노동자에게 직업훈련을 지원하기로 512건의 결정을 내렸다.
또한 구직을 원하는 24만5400 명의 노동자로부터 정보를 받았으며 4만2800개 기업의 채용 수요도 수집했다고 덧붙였다.
호찌민시는 1~6월 동안 3,900명의 노동자를 해외로 파견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0건 증가한 수치이다. 대부분의 노동자는 일본, 한국, 대만으로 파견되었다.
이 기간 동안 호찌민시에서 노동 허가를 받은 외국인 노동자는 7,6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0명 가까이 줄었다고 노동보훈사회국은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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