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로 푸꾸옥, 꼰다오행 페리 및 고속선 운항 중단
악천후로 푸꾸옥, 꼰다오행 페리 및 고속선 운항 중단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7.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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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로 인해 본토와 푸꾸옥, 꼰다오 섬과 같은 인기 관광지를 잇는 페리와 고속 보트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키엔장성 항만청 부국장 보민뚜언(Võ Minh Tuấn)은 푸꾸옥(Phú Quốc)과 꼰다오(Côn Đảo) 섬이 폭우, 강풍, 거친 바다로 인해 선박 운항이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남부 수문 기상대에 따르면 악천후는 7월 28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까마우성에서 키엔장성까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 번째 태풍 독수리(Doksuri)가 베트남 동해 북쪽을 강타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베트남 본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해에는 강한 바람과 거친 바다 및 6~8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지난 주에도 태풍 탈림으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푸꾸옥 인민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현재 매일 1만 명의 관광객이 고속선과 비행기를 이용해 섬을 방문하고 있다.

메콩델타 본토의 락지아(Rạch Giá)와 하티엔(Hà Tiên)에서 많은 고급 리조트와 긴 모래 해변이 있는 푸꾸옥 섬으로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페리와 보트 여행이 매일 30회 있다.

푸꾸옥 익스프레스 주식회사의 부반끄엉(Vũ Văn Khương) 이사는 계속되는 악천후로 인해 8월 10일까지 붕따우시에서 꼰다오(Côn Đảo), 판티엣(Phan Thiết)에서 푸꾸이(Phú Quý)섬으로 가는 고속 보트 서비스도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향을 받은 승객에게는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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