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동성, 산사태로 4명 사망
람동성, 산사태로 4명 사망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7.3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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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7월 30일) 밤 중부 고원지대 람동성(Lâm Đồng)의 바오록(Bảo Lộc) 고개에서 산사태로 매몰된 경찰관 3명과 주민 1명의 시신을 발견되었다. 

앞서 토요일 아침부터 폭우가 쏟아져 특히 다후오아이(Đạ Huoai), 바오람(Bảo Lâm), 바오록(Bảo Lộc) 지역이 물에 잠겼다.

일요일 오후 3시 30분, 바오록 고개를 통과하는 20번 국도가 심각한 산사태를 겪었다. 그 결과 수십 개의 바위와 진흙 블록이 도로를 덮었고, 그 위에 마다구이(Madagui) 교통 경찰서가 위치해 있다.

초기 정보에 따르면 경찰관들은 고갯길의 교통을 완화하도록 지원한 후 결찰서에 돌아갔을 때 바위와 진흙 밑에 매물되었다.

팜민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남부 및 중부 고원 지역의 호우에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산사태 예방 및 통제에 과감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당국에 촉구했다.

각 현 및  달랏(Đà Lạt)과 바오록(Bảo Lộc) 두 도시 인민위원회는 특히 국도, 지방도, 주거 지역 근처의 산사태 경보를 신속히 발령하기 위해 강, 하천, 경사면에 위치하는 주거 지역 및 학교, 의료 시설, 병영 등을 긴급히 검토할 것을 요청받았다.

월요일 오전 현재 바오록고개는 여전히 교통이 봉쇄된 상태이다. 당국은 달랏시에서 호찌민시로 이동하는 차량에 대체 경로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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